2018. 8. 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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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메드 빈탄 이틀째 : 키즈클럽 / 틴즈클럽 후기
보통 클럽메드 하면
쁘띠클럽, 미니클럽, 키즈클럽까지는
다들 아시는데
틴에이저 아이들이 가는 클럽도 있다는 걸
모르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틴에이저들이 가는 클럽들은
각 클럽메드마다 붙이는 이름들이
약간씩 다른거 같다.
작년 클럽메드 채러팅에서는
패스월드라는 이름으로
만 11세 이상 아이들을 케어해줬는데
여기 클럽메드 빈탄에서는
틴즈클럽이라는 이름으로
틴에이저들을 케어해준다.
우리집 중딩이는
군말없이 틴즈클럽으로 가주시고
초딩이는 갈까말까 고민하는 것 같았으나
부모의 뜻대로 바로 키즈클럽으로 고고.
키즈클럽은 오전 8시 30분부터 시작
틴즈클럽은 오즌 9시 30분부터 시작
보통 키즈클럽은 오후 4시 50분 정도에 마무리되고
틴즈도 5시쯤 마무리하는거 같다.
아침부터 오후까지
어른들은 자유를 얻게 되고 ㅎㅎ
키즈클럽 스케쥴표
첫날 키즈클럽에서
오후 3시부터 50분 정도
티셔츠를 염색하는 이벤트가 있어
즐겁게 참여했다.
(단, 티셔츠는 유료로 구매해야 하고
한화로 2만원대 후반이었던 듯.)
클럽메드 빈탄은
프랑스인, 중국인, 일본인, 한국인들이
많은데
그러다보니
키즈클럽과 틴즈클럽에도
이들 나라 어린이들이 많다.
말이 잘 안통해도
즐겁게 어울려 노는 아이들을 보니
참 신기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