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5일 일정으로 괌 하얏트에 다녀왔다.

조식불포함 only 숙박만.

괌을 여러번 다녀왔지만 이번처럼 날씨운이 없었던건 처음이었다.

매일 비에.. 태풍에.. 다시 비에.

심지어 하얏트 수영장마져도 폐쇄된 날이 2일.

 

PIC를 자주 다니다 이번이 첨 하얏트 숙박이었는데 장점은 룸컨디션이 깨끗한 편이라는점.

생각보다 방이 적지 않아서 쾌적하게 이용했음.

그리곤.. 없는 것 같다ㅠㅠ

 

PIC의 단점이라면 룸컨디션이 좀 떨어진다는것.

그리고 사람이 많다는 점.?

그리곤 다 좋은 것 같다

 

입맛이 촌스러워 김치 하나라도 있어야 하는 나로써는

하얏트의 니지, 라미란다가 약간 입맛에 안 맞았달까?(아주 개인적인 의견으로 미식가들과 의견 절대 다를 수 있음)

PIC는 한국인들이 너무 많이 찾아가다 보니

한국인들의 입맛에 적절히 맞춘 것들이 많았다.

(물론 10여년전보다는 많이 허름해졌고 음식도 조금 덜해진것 같긴하다..)

 

하얏트의 꽃은 라운지 이용이라는데

이걸 못해서 이리 느끼는 지도 모르겠고,,

 

다음번에 괌에 가게된다면 그때도 한번 더 하얏트를 이용할 예정이다.

단순히 룸 컨디션때문만은 아니고 하얏트 라운지 이용까지 한번 해보고 총평을 내려보고 싶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난 초등 입맛으로,, 미식가들의 의견과 매우 다를 수 있다는 걸 알아줬음 좋겠다.

posted by 구름따라 물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