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6. 26. 18:03
서로 함께 다같이/볼만한 것
4년만의 티스토리 블로그 방문이다.
있었는지도 잠시 잊어버렸다가
갑작스럽게 들어와보니
4년 전의 내가 있다.
내가 4년전에 저런 생각들을 했었다니
신기하고 기특한 기분이 든다.
요 며칠
날이 몹시 무덥고 해가 쨍쨍하여
한여름으로 퐁당한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스콜성 폭우가 쏟아진다.
너무너무 더웠었나보다
이렇게 쏟아지는 비가 반가울 수 있다니.
요즘은 예전처럼
재미있게 느껴지는 드라마도, 프로그램도 별로 없어
다시 포스팅을 시작하면
무엇을 쓸까 고민이 많아진다.
그저 앞으로의 글들도 담백했으면
그런 생각만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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