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꽃보다 청춘 2화는 날 실망시키지 않았다.

이번 화의 코드는 감동과 자유

 

학창시절 윤상의 곡은 모두 섭렵했는데

그때 들었던 곡을 지금 들어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멋진 작곡가 윤상이 그 내면을 들여다 보면 창작의 고통으로 힘들었다니.

물론 가능한 이야기, 이해되는 이야기이다.

 

 

 

 

 

꽃보다 청춘 2화에서 나온 이적의 눈물은,,

동병상련, 미안함. 뭐 이런 것 때문이지 않았나 싶다.

 

 

 

 

꽃보다청춘 2화 페루 리마에서 이카로 가는 도중 나온 사막의 오아시스.

그닥 깨끗치 않아 보이는 오아시스이지만 사막에 있어서 더 소중한 법.

윤상, 유희열, 이적은 여기서 너무 행복해 한다.

표정에 전혀 꾸밈이 없다.

진짜 자유로움.

멋지다!

 

 

 

 

꽃보다 청춘2화에 나오는 사막, 오아시스, 바다,

나는 남미를 색안경을 끼고 치안이 불안한,, 가서는 안되는 여행지라 생각했건만

너무 자유롭고 아름다웠다.

 

 

 

 

꽃보다청춘 3화를 어찌 기다릴까.

너무 멋지다. 이 프로.

posted by 구름따라 물따라

꽃보다청춘을 보기 시작했다.

처음 시작은 내가 좋아하는 뮤지션들로만 구성되어 있으니까,

그리고 그전 꽃보다 할배도 재밌게 봤으니까.

나피디 이우정작가 콤비를 믿으니까.

이유를 따져보면 여러가지이다.

 

 

 

 

어느 한곳 아름답지 못한 외모.

몸매가 좋은 것도 아닌..

그러나 뮤지션으로서는 최고인 윤상 이적 유희열

 

꽃보다청춘 제작진 나피디와 이우정작가는 필히 천재임에 분명하다.

어찌 이런 조합을 이룰 수가 있단 말인가

 

 

 

 

 

 

유희열이 쪼리를 신고 칠레로 출국하고

상남자의 모습들을 보이고

윤상의 귀족스러움? 소심함?

이적의 막내이미지

이미지 창출하는데도 꽃보다남자 제작진을 따라갈 자 없는 듯.

 

 

꽃보다청춘 마지막 즈음 이적의 말들.

나의 배려를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그것 자체가 생색인 것 같다는.

역시 이적이다 싶었다.

오늘 꽃보다청춘은 나에게 또 어떤 메세지를 줄까?

 

 

 

 

posted by 구름따라 물따라

 

 

4박5일 일정으로 괌 하얏트에 다녀왔다.

조식불포함 only 숙박만.

괌을 여러번 다녀왔지만 이번처럼 날씨운이 없었던건 처음이었다.

매일 비에.. 태풍에.. 다시 비에.

심지어 하얏트 수영장마져도 폐쇄된 날이 2일.

 

PIC를 자주 다니다 이번이 첨 하얏트 숙박이었는데 장점은 룸컨디션이 깨끗한 편이라는점.

생각보다 방이 적지 않아서 쾌적하게 이용했음.

그리곤.. 없는 것 같다ㅠㅠ

 

PIC의 단점이라면 룸컨디션이 좀 떨어진다는것.

그리고 사람이 많다는 점.?

그리곤 다 좋은 것 같다

 

입맛이 촌스러워 김치 하나라도 있어야 하는 나로써는

하얏트의 니지, 라미란다가 약간 입맛에 안 맞았달까?(아주 개인적인 의견으로 미식가들과 의견 절대 다를 수 있음)

PIC는 한국인들이 너무 많이 찾아가다 보니

한국인들의 입맛에 적절히 맞춘 것들이 많았다.

(물론 10여년전보다는 많이 허름해졌고 음식도 조금 덜해진것 같긴하다..)

 

하얏트의 꽃은 라운지 이용이라는데

이걸 못해서 이리 느끼는 지도 모르겠고,,

 

다음번에 괌에 가게된다면 그때도 한번 더 하얏트를 이용할 예정이다.

단순히 룸 컨디션때문만은 아니고 하얏트 라운지 이용까지 한번 해보고 총평을 내려보고 싶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난 초등 입맛으로,, 미식가들의 의견과 매우 다를 수 있다는 걸 알아줬음 좋겠다.

posted by 구름따라 물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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